안녕하세요, 호텔리어 마이크 입니다. 북경 취업기 1편 (클릭)에 이어서 2편 시작 됩니다. * * * * * * * * * * "뭣이 중헌디??" 그 동안의 인턴쉽 경험은 모두 오퍼레이션 부서(식음료/프런트) 였기 때문에, 세일즈라는 부서에 발을 들여 놓기로 마음을 먹고서, 사무실로의 첫 출근은 설레였다. 세일즈라는 것도 있고, 백오피스라는 것도 있고.. 떠나시는 한국인 메니저 분과 급한 땜빵용 인수인계를 위해 주어진 시간은 1주일. 세일즈 경력자였다면 뭘 물어 봐야 하고, 어떤 정보를 챙겨야 하고, 부서 돌아가는 상황을 금방 파악할 텐데, 경험이 전무한 인턴이 뭣이 중헌지 알리가 없었다. 그냥 메니저 분이 시키는 대로 따를 뿐. 하필 그 당시에는 DOSM (Director of Sales and 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