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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 그룹] 2018년 2분기 타운홀 미팅 - CEO에게 듣는 그룹 비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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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 그룹] 2018년 2분기 타운홀 미팅 - CEO에게 듣는 그룹 비전

호텔리어 마이크 2018. 8. 22. 01:24


안녕하세요, 호텔리어 마이크 입니다.


오늘은 하얏트 그룹의 타운홀 미팅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글로벌 체인인 하얏트 그룹에서 CEO를 직접 볼일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되요.

가끔씩 라이브로 볼 수 있는 기회는 분기별로 있는 Global Town hall 미팅인데요, 저번 주에 열렸습니다.

하얏트 호텔 그룹의 분기별 실적 및 방향에 대해서 전 직원들과 공유하는 자리인데,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서 소통 한답니다.




2018년 2분기를 정리하며 현재 비지니스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였습니다.

하얏트 그룹 소속으로써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이겠지요.


미팅 중에 언급된 핵심 사안들을 간략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하얏트 그룹 자체에 대해서 이해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MAXIMIZE Our Core Business

  • 17개 호텔이 오프닝을 앞두고 있음

  • 총 73,000객실이 개발 중

  • Hyatt Place 호텔이 새로운 코어 브랜드로 발돋움

    • 보다 젊은 세대들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 제공

    • 가성비 증대

    • 웰빙 증대를 위해서 건강관련 시설 강화

    • 2018년 11월부터 무조건 포함된 조식 제공

    • 2019년 말/2020년 초를 기점으로 모바일 키, 강화된 웰빙시설, 개선된 조식 등 제공 예정

  • Hyatt Centric 브랜드의 여러 지역 진출


INTEGRATE New Growth Platforms

  • SLH (Small Luxury Hotels of the World) 와의 전략적 Loyalty Program 제휴

  • 고객 경험에 초점된 서비스 증대

  • Global Head of Wellbeing 포지션 새로 생김


OPTIMIZE Capital Deployment

  • 주주에게 수익금 잘 주기

      • 호텔 전문 경영회사로서 소유주들/투자자들에게 수익을 안겨 주는건 최우선순위이겠죠.


또한 3 가지 큰 도전과제 (3 Big Bets) 에 대해서 명시를 했는데요.


  • CHINA

      • 중국에 엄청 개발중

  • SELECT SERVICE

      • Hyatt Place 와 Hyatt House 브랜드의 확정에 집중

  • GUEST & CUSTOMER ENGAGEMENT

      • 고객경험 향상에 대한 노력은 다방면으로 진행중


익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전년 동기 대비 미주, 유럽, 중동 및 아시아 퍼시픽 지역에서 골고루 성장세를 이루었네요.


조금 더 상세하게 보면,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나 Loyalty Program (World of Hyatt) 부분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가 있었고, 다이렉트 부킹 (호텔 사이트나 예약부를 통해서 직접 예약) 채널를 통한 비지니스가 증가했습니다.


그룹 차원에서 방향성을 제시하면 내가 일하고 있는 회사가 어떤 길로 가고 있구나 알 수 있고, 거기에 맞춰서 나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좋은 기회 이기도 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