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텔리어 마이크 입니다. 페북 페이지: 2월 15일 글 ==조급증== 어제 아주 미래가 촉망하고 열정으로 불타는 20대 중반 호텔전공 대학원생을 (A 군이라고 하죠) 만나 저녁을 함께 했습니다. 홍콩에 있는 대학에서 일반 경영학을 전공한 친구인데, 작년 여름 시즌에 그 친구가 저희 호텔 프런트에서 알바(시급으로)를 몇 달 하면서 인연을 맺게 되었죠. 미래 지향적으로 열심히 달려가는 친구라서 저도 에너지를 받는 친구였어요. 군대도 갔다오고, 대학 졸업 후 스위스에 있는 좋은 대학원에 진학해서 교환 프로그램으로 홍콩에 몇달 거주 하는 사이에 다시 재회를 했습니다. A 군과 호텔업/ 졸업 후 진로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아직 대학원 졸업할 라면 1년 반이나 남았는데, 벌써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