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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긍정 호텔리어 마이크 스토리
안녕하세요, 호텔리어 마이크 입니다! 지난 월요일 (7월4일)에는 제가 일하는 그랜드 하얏트 홍콩에서 하얏트 페어 (HYATT FAIR)가 열렸어요. 미국, 중국, 싱가폴, 인도네시아, 한국, 말레이시아 등등에서 온 다양한 하얏트 브랜드 들이 참석을 했습니다. 홍콩은 아시아 지역에서 상해, 싱가폴과 함께 가장 많은 호텔들이 참석을 하는데요, 그 이유는 홍콩에 많은 기업들의 아시아 퍼시픽 본사가 위치해 있고, Regional Director/Head 들이 관할 지역들로 출장을 많이 다녀서 이기도 합니다. 작년 홍콩 하얏트 페어 때는 올 6월 제가 처음으로 참석한 서울 하얏트 페어 와 테이블 셋업이 비슷했어요. (아래사진 참고) 그런데 이번에는 보다 케쥬얼한 느낌의 셋업과 함께 브랜드 별로 구역을 나누고 특..
블로그! 엄청 부지런한 사람들이 운영하고, 여행이든, 제품이든, 내가 항상 포탈 사이트 검색을 통해서 도움을 받는 곳. 막연한 호기심에 시작되었던 유학 준비를 하면서, 유학원들의 정보 말고, 실제 재학생의 피드백을 듣고 싶었고, 호텔업에 종사하고 계시는 선배님들에게 조언을 듣고 싶었다. 하지만 어디서 그런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 어떻게 선배님들 연락처를 찾고, 접근을 해서 궁금한 사항들을 해소할지 답답할 뿐 내가 특별히 할 수 있는 건 없었다. 그 당시에는 지금처럼 Linked in 이나 블로그가 활발했던 시기가 아니었기 때문. 그래서 유학생활 동안,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지고 질문을 하는 유학 준비생들에게 재학생으로서 실질적인 상황을 알리려고 내가 이용한 유학원 카페에 열심히 댓글을 달던 기억이 새록새..
안녕하세요, 호텔리어 마이크 입니다. 재미있는 기사가 있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eHotelier: Successful hotel CEOs: what it takes; what they face) Mandarin Oriental, Starwood Hotels and Resort, Jumeirah, Caesar’s Entertainment 가 가진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지난 12개월 안에 CEO 가 바뀐 호텔 체인들 입니다. 항상 본인이 투자한 회사가 성장하는 것만 보고 싶어하는 주주들은 시간이 지날 수록 더 CEO 들의 실적을 눈에 불을 키고 지켜보고 있죠. 상대적으로 잠잠했던 2014년과는 상이하게 2015년에 유난히 세계 50대 호텔 기업의 수장들이 바뀌는 비율이 증가하였는데, 이 것은 ..
안녕하세요, 호텔리어 마이크 입니다. 작년 연말에 eHotelier 에서 봤던 좋은 글을 번역했던 것을 공유하고자 합니다.(출처: eHotelier - Good Hoteliers must have S.N.A.P - 링크) 교과서적인 이야기로 들릴지 모르지만 실제 업무 현장에 있다보면 간과하기 쉬운 부분을 잘 집어 주는 글입니다. 살짝 길기는 하지만 읽어볼만 해요.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서 간략히 요약을 해봤습니다. 진정한 호텔리어는 성공(돈)에 대한 초점보다는 사람들을 기분좋게 만들어 주는 데서 오는 보람에서 동기부여를 얻는다“Excellence” 를 목표로 하는 것 자체가 주 업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향해가는 과정 자체가 생활이 되어야 한다.**우리가 항상 호텔리어는 일을 즐기지 못하면 버티..
안녕하세요, 호텔리어 마이크 입니다. 페북 페이지: 2월 15일 글 ==조급증== 어제 아주 미래가 촉망하고 열정으로 불타는 20대 중반 호텔전공 대학원생을 (A 군이라고 하죠) 만나 저녁을 함께 했습니다. 홍콩에 있는 대학에서 일반 경영학을 전공한 친구인데, 작년 여름 시즌에 그 친구가 저희 호텔 프런트에서 알바(시급으로)를 몇 달 하면서 인연을 맺게 되었죠. 미래 지향적으로 열심히 달려가는 친구라서 저도 에너지를 받는 친구였어요. 군대도 갔다오고, 대학 졸업 후 스위스에 있는 좋은 대학원에 진학해서 교환 프로그램으로 홍콩에 몇달 거주 하는 사이에 다시 재회를 했습니다. A 군과 호텔업/ 졸업 후 진로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아직 대학원 졸업할 라면 1년 반이나 남았는데, 벌써 졸업..
안녕 하세요, 호텔리어 마이크 입니다. 페북 페이지: 4월 24일 글 지난 4월경에 저희 호텔에 새로운 Sales Executive 가 들어 왔었어요. 로컬 4성 호텔에서 Sale Executive 로 일을 하던 총 경력 3년의 90년생 여자아이(여기서는 J 양이라고 하죠) 인데요. 원래는 Sales Coordinator 로 뽑혔었는데, Field Sales 를 하고 싶다고 엄청 열정을 보였나봐요. 그래서 그 열정으로 새로운 비지니스 창출에 힘을 쏟을 것 기대하고, 마침 오프 포지션이었던 Sales Executive 의 기회를 그 J양 한테 주었죠. ==열정있는 직원! 긍정 에너지를 가져다 줄 수 있을까?== 보스가 J양의 적극성에 대해서 이미 이야기를 해놓았던 터라서, 어떤 친구일까 다들 궁금해 했어요..